메뉴

로이슈

검색

정책·지자체

은평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재개

2025-08-30 07:14:01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예시이미지 확대보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예시
[로이슈 전여송 기자] 은평구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9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란 길고양이를 포획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 방사(Return)하는 사업으로,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면서 발정기로 인한 소음과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줄이고 배설물, 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한다.

중성화 대상은 관내에 있는 2kg 이상인 길고양이며, 구는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