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는 주민들로 현재 각종 봉사단체 회원, 상하수도‧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7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로사 전(前)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이 강사로 나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웃과의 교류 단절 등 복지위기가구의 특징을 집중 소개하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위기가구를 실제로 발굴하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조나영(58세)씨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웃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1회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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