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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 장관 "수사-기소 분리·검찰 수사권 폐지 입장 확고"

2025-08-27 14:39:15

정성호 법무부 장관(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정성호 법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7일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 권한을 갖는 것은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 개혁에 관해 많은 의견이 있다.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있고 그 의견들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사 기소는 반드시 분리되는 방향으로 개혁해야 하고 그 방법으로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데도 적극 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장관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경찰과 국가수사본부, 중수청까지 둘 경우 권한이 집중돼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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