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성과의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시·군과 도 본청에서 제출한 총 23개 사례가 본선에 올라 1차 서면심사, 2차 도민 온라인 투표와 모니터링단 현장투표,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초 충청남도 서천군–전라북도 군산시 상생협업을 통한 도서지역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해수 정수 시설에 의존해 수질·수량 불안정에 시달리던 서천 유부도와 군산 개야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두 지자체가 협력하여 해저관로 매설 구간 단축과 상수관로 공동 활용으로 2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주하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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