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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치매 당사자 한·일 교류회’ 개최

2025-08-27 18:57:17

치매 당사자 한·일 교류회이미지 확대보기
치매 당사자 한·일 교류회
[로이슈 전여송 기자]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와 함께 살기’를 주제로 ‘치매 당사자 한·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에서 조기 발병 치매(초로기 치매)를 겪고 있는 탄노 토모후미 씨와 야마나카 시노부 씨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치매 진단 전후의 상황과 진단 직후의 심정,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의 경험을 나누고, 치매 당사자 활동가로 나서기까지의 과정과 현재의 활동, 일상 유지를 위해 모색하고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일본의 치매 당사자를 위한 정책 지원과 일상 극복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도 진행되어, 한국과 일본 치매 당사자 간 열린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강연 통역은 메이지가쿠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원경 교수가 맡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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