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정책·지자체

부산 기장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 시행…중대산업재해 예방

2025-08-20 15:25:41

부산 기장군청 청사.(제공=부산 기장군)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기장군청 청사.(제공=부산 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 소관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8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본청·직속기관·사업소와 읍·면 소관의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현업업무 37팀, 도급사업 중점관리대상 84건, 안전보건협의체 19개소, 밀폐공간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급박한 위험대비 비상조치계획 수립 및 대응훈련 실시 여부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군은 ‘상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에서 도출된 지적사항과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258건에 대해, 적정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점검은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다”며 “안전 및 보건 조치사항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될 시 즉시 개선하여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기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