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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김경규 前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부장 영입

2025-08-20 10: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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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이 김경규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부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태평양에 따르면 김경규 고문은 1991년부터 약 34년간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서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장, 공매도특별감리부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코스피∙코스닥 기업의 상장심사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공매도 적발 및 제재 등 불공정거래 규제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까지는 한국상장협회 자문관 및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KRX 교수단으로 활동했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주가조작, 불법 공매도 등 불공정거래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시장감시본부를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고문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에서 수행한 불공정거래 관련 시장감시, 심리, 감리, 불법공매도 적출기준 및 적발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태평양 금융그룹과 금융증권범죄수사대응팀에 전문성을 보탤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및 코스닥 시장위원장을 지낸 태평양 김학균 금융그룹장은 “김경규 고문의 합류로 태평양 자본시장 조사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새정부 정책에 대해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은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 출신의 김효봉·최흥수 변호사 및 송영두∙류한서 전문위원을 영입하며 금융규제, 디지털금융 및 자본시장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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