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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폭염에 지친 노동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되는 제호탕 전달

2025-08-20 08:01:17

완주군, 폭염에 지친 노동자에 제호탕 3천팩 전달이미지 확대보기
완주군, 폭염에 지친 노동자에 제호탕 3천팩 전달
[로이슈 우유정 기자]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 내 ㈜대광기업에서 폭염에 노출된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회복과 심신 안정 등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직접 한방 재료를 구입·제조해 마련한 제호탕 3,000팩(시가 1,200만 원 상당)을 (사)전북금형산업협회 소속 완주기업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폭염 피해 예방과 노동자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 사례로, 전라북도한약사회가 한방 재료와 제작 과정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한약사회장을 비롯해 전북한약사회 회원, 완주군 교육발전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전북금형산업협회 김재수(주.서해테크) 회장과 관내 기업 대표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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