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형 팝업스토어인 '가치사봄상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2명의 직원이 현장을 관리한다.
판매대에서는 친환경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제품, 공정무역 상품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물품이 준비돼 있다.
고체비누, 커피 원두, 출산용품 세트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팸플릿을 통해 친환경 세탁 서비스, 아이 돌봄, 시니어 프로그램 등 서비스도 안내한다.
또한 '제로 플라스틱 체험존 리필스테이션'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베이킹소다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리필 구매할 수 있으며, 필요한 만큼 소량 구매도 가능하다.
빈 용기를 가져와 리필 구매하면 식물 수세미로 만든 비누 받침대 등 친환경 증정품도 제공된다.
가치사봄상점은 지난 3월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첫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5천 명 이상의 주민이 방문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는 등빛도서관 1층 로비로 장소를 옮겨 운영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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