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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음식점 포장‧배달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 시행

2025-08-13 03:05:40

평택시, 다회용기 사용 배달 음식점 시범운영이미지 확대보기
평택시, 다회용기 사용 배달 음식점 시범운영
[로이슈 황성수 기자] 평택시는 ‘음식점 포장‧배달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액은 26조 4천억 원, 2024년에는 27조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인 가구의 증가 및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음식 배달 증가로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관내 70개 이상 음식점이 참여하며, 시민들은 배달특급 등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주문’카테고리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문한 음식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다회용기에 담겨 전용 가방과 함께 배달되며, 식사 후에는 사용한 용기를 가방에 넣고,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반납 신청하면 전문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고온‧고압 세척과 소독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사용된다. 시민들은 보증금이나 추가 비용 없이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에서는 신규 이용자에게 쿠폰 혜택을 지급한다.

황성수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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