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공판을 개최한다.
각급 법원 하계 휴정기로 인해 지난달 24일 이후 2주 만에 진행되는 재판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새벽 내란 특검에 구속된 이후 10일과 17일, 24일 총 3차례 공판에 모두 건강상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는데 이날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출석을 예고했다.
재판부는 계속된 불출석에 강제구인 여부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현실적으로 강제구인이 어렵다고 보고 궐석재판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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