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과로 영월군은 총 1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영월군은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산솔면 녹전4리 일원 약 25만㎡ 부지에 1,730억 원 규모의 핵심 광물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영월군은 본 사업을 통해 최대 1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입주 기업에는 세제·부담금 감면 및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이번 클러스터 조성은 국내 유일의 부존자원인 텅스텐을 활용해 첨단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과 전문 인력 양성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현재 실시계획 수립 중이며, 2028년까지 부지 조성, 기업 유치, 연구시설 구축 등을 차례대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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