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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尹·이종섭 비화폰 통화분석 착수… 김건희 폰도 확보

2025-08-05 11:41:15

브리핑 하는 정민영 특검보(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브리핑 하는 정민영 특검보(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하던 비화폰 통신 기록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서울 서초동 특검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최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윤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의 비화폰 통화내역을 제출받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비화폰 통신기록을 토대로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에 관여했는지를 비롯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로비 관여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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