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의 영어 읽기, 쓰기, 문법 등 기초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영어 특강 프로그램으로, 총 10차시로 구성돼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동대문구교육지원센터, 용두문화복지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 한국외대 강의실 등 관내 7개 기관에서 10개 반으로 분산 운영된다. 이는 학생들이 자택 인근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교육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업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관련 전공생으로 구성된 ‘외대쌤’ 강사진이 맡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6월 공개 모집과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본격 수업에 앞서 사전 연수를 이수한 뒤 각 반에 1명씩 배치돼 학생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교육의 핵심 교재인 워크북은 한국외대 영어교육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정식 교육 콘텐츠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록도 완료됐따. 또한 어휘 복습 및 퀴즈에는 ‘클래스카드 앱’을, 과제 제출과 피드백에는 ‘MS Teams 앱’을 활용하는 등 스마트러닝 기법을 적극 도입해 학습 효율성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도 함께 키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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