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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관계자 비화폰 통신내역 확보 속도... “필요시 실물도 확보"

2025-07-31 12:22:45

브리핑 하는 정민영 특검보(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브리핑 하는 정민영 특검보(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주요 당사자들의 업무용 휴대전화 '비화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순직해병특검팀에 따르면 특검은 대통령실과 국방부 군 관계자 20여명의 비화폰 통신 기록을 순차적으로 제출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비화폰 통신 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버에 (그 기록이) 보관돼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만약 삭제됐다면 그 경위에 대해서도 확인하겠지만, 일단은 보관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 기록을 분석한 이후 "필요에 따라서는 실물 비화폰을 확보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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