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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대통령 대북송금사건 조작기소 의심… 검찰, 공소 취소해야"

2025-07-23 15:19:31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TF' 2차 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선원(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TF' 2차 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선원(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 등이 연기된 것과 관련, 검찰에 공소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부남 의원은 "최근 대북송금 사건에서 배모 씨의 증언, 대남공작원 리호남의 제보 등을 보면 이 사건이 잘못된 내용으로 기소됐다는 합리적 의심을 떨칠 수 없다"며 "조작 기소가 사실이라면 검찰은 존재의 목적에 부합하게 관련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TF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대북송금 의혹 사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사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 협의 사건 등을 진상 규명 대상으로 논의한 바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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