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조 의원은 “의원직 시작 이래 지난 11년 동안 금정구 결산을 다시 점검해보니 결산심사의 주목적인 예산과 정책 개선, 행정 혁신을 위한 환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금정구의 현재를 인구는 급격히 줄고,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금사공단과 자영업은 쇠락하고, 젊은 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염려했다.
2014년도와 2024년도 결산과 각종 통계자료를 다른 구와 비교하며 현재 직면한 금정구의 위기를 인지하고 금정구의 존재 가치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하나의 행정서비스 영역에서라도 주민 유출 방지형 정주 매력을 회복할 것, 퍼플릭서비스 혁신과 ESG행정을 도입할 것, 시민 신뢰도와 각종 환류 제도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는 미래 금정의 변화를 시작할 골든타임이며, 금정의 정치와 행정이 다시 '살고 싶은 도시, 금정에 살아 자부심을 느끼는 주민'으로 금정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면서 공직자와 주민이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금정을’ 만들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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