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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재판 내달부터 재개 매주 화요일 진행... 검찰 “더 자주 진행해야”

2025-07-21 13:35:30

법정 향하는 정진상(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법정 향하는 정진상(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형사재판 속행이 중지된 이재명 대통령을 제외하고 진행되는 대장동 의혹 사건 재판이 법원 여름 휴정기 이후부터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1일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및 성남FC 의혹 사건의 공판기일을 열고 "다음 재판은 8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변호인은 "화요일에 다른 재판이 진행되는 게 있다"며 "한 달에 한 번이라도이라도 재판을 빼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검찰은 "선고가 언제 있을지 요원할 정도로 진행이 우려된다는 점을 감안해달라"며 재판을 더 자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일단 진행해보고 사정이 생기면 다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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