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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중인 테슬라, 판매 책임자 빈자리에 기술직 출신 선정

2025-07-19 08:38:37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편도욱 기자] 테슬라에서 핵심 요직을 맡았던 임원들이 최근 줄줄이 회사를 떠난 뒤 기술직 출신 임원이 판매 부문을 이끌게 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동안 외부에 그리 알려지지 않은 기술직 출신 임원인 라즈 제가나탄이 최근 판매 책임자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제가나탄은 지난 13년간 테슬라에서 기술 관련 역할을 맡아 왔으며, 판매를 담당하기 전에는 정보기술(IT)과 데이터 관련 업무를 관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가 최근 차량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해당 분야의 경험이 없는 인사가 판매 부문을 맡게 된 것.

현재 테슬라의 차량 판매 부문을 이끌던 핵심 인사들은 최근 줄줄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머스크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북미·유럽 생산·운영 최고 책임자 오미드 아프셔 부사장이 지난달 하순 퇴사한 데 이어 최근 북미 지역 판매·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트로이 존스가 15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고 지난 15일 보도했다.

또 테슬라 북미 지역 인사 책임자인 제나 페루아와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책임자이자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총괄해온 밀란 코박 부사장도 퇴사했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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