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3분께 진안군 주천면에서 "함께 산에 오른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서 등산로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해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을 거뒀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진안 지역은 기온이 32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산에 오른 회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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