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일 오후 11시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아파트 가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하고 있던 여아 2명(8세, 6세)이 사망했다.
당시 부모는 부재 중이었다. 화재발생 당시 에어컨이 가동중이었다. 부산경찰청은 7월 3일 오전 10시 기장군 소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부산경찰청 화재조사팀, 국과수,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이 참여 하에 합동 감식을 실시한 결과, 발화부는 거실 스탠드 에어컨 주변이고, 발화원은 에어컨 전원선이 체결된 멀티콘센트(멀티탭)의 전선에 단락흔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에어컨, 전선 잔해물 등 추가 정밀 감식(현미경 검사, 비파괴 검사 등) 후 판단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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