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하구 부산일과학고등학교(교장 권혁제)는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한 ‘제62회 부산과학전람회’에서 3년 연속 중등부 단체상 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일과학고는 이번 과학전람회에 총 31팀이 참가해 중등부 단체상 특상을 포함해, 특상 8팀, 우수상 12팀, 장려상 1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분야별로는 물리 1팀, 화학 2팀, 생물 2팀, 지구 및 환경 1팀, 산업 및 에너지 2팀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학생작품지도 논문연구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민지 교사(화학)는 「공정 방법에 따른 견과류 껍질 흡착제의 유해 물질 흡착 성능 비교」 연구를 지도해 특상을, 신한결 교사(수학)는 「프렉탈 압축을 이용한 전력난 예측 모델 개발」을 지도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연구 지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상 수상 8팀은 오는 9월 열릴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권혁제 부산일과학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가능성과 열정이 과학적 성취로 이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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