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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읍,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제로 일광’ 추진

2025-06-27 14:45:00

일광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이미지 확대보기
일광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강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인 ‘제로 일광’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1인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 관계망 약화로 인한 고립가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조사는 전화, 방문조사 등을 통해 12문항으로 세분화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표’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가구의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을 확인해 ▲고위험군 ▲중위험군 ▲저위험군 ▲일반가구의 4단계로 분류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광읍은 고립 양상과 위기 징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면서, 특히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건강관리 수칙 등 여름철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추가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김강현 일광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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