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진학사 캐치, ‘지방 취업 의향’ 설문조사 진행

2025-06-27 11:59:07

진학사 캐치, ‘지방 취업 의향’ 설문조사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진학사 캐치의 조사 결과 Z세대 구직자 63%는 지방 취업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에 취업할 수 있는 연봉 조건으로는 ‘8천만 원 이상’을 꼽았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구직자 2,754명을 대상으로 ‘지방 취업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63% 비중이 ‘지방에 있는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지방 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7%에 그쳤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지방 취업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주거·생활·교육 인프라 부족(5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라며 "이어서 ‘가족·지인과 멀어져서(20%)’, ‘타지 생활에 대한 불안감(13%)’ 등이 뒤를 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희망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6%) △커리어 성장에 불리할 것 같아서(5%) 순서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 취업에 긍정적인 응답자들은 ‘취업 경쟁이 덜할 것 같아서(29%)’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그 외에도 ‘지방 거주 가족·지인과의 근접성(21%)’, ‘희망 직무·산업 일자리가 지방에 있어서(17%)’, ‘워라밸에 대한 기대(16%)’, ‘생활비, 교통 등 지방 생활에 대한 선호(15%)’ 등 순서로 나타났다.

지방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연봉 조건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그 결과 ‘8천만 원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가 33%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5~6천만 원’이 19%, ‘4~5천만 원’이 17%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6~7천만 원(13%) △4천만 원 미만(10%) △7~8천만 원(8%) 순으로 나타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