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경보 발효 상황을 가정해 초량2지하차도의 4인 담당자(지자체2,민간1,경찰1)를 실제 배치, 임무 숙지여부 및 근무 방법 등을 점검하고, 지하차도 차단막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하차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지하차도 차단 상황에 맞춰 현장에 교통 통제 및 우회로 확보와 차량 유도, 드론을 활용한 지하차도 내부 수색 등 실제 훈련을 통한 현장조치 능력을 숙달했다.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하차도 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재난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함께 교육·훈련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경찰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 중에 있으며, 재난장비·물자 점검 및 부산경찰 재난 담당자 대상으로 재난전문가 초빙 교육을 완료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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