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5월 29일 길거리를 배회하면서 행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40대·여)를 특수폭행·협박 및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위반 혐의로 현행범인 체포(오전 11시8분)해 지난 6월 13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월 29일 오전 10시 10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노상에서 A씨(40대· 여)가 일면식이 없는 B씨(70대·여)가 소지하고 있던 장우산을 빼앗아 B씨의 얼굴 부위를 1회 가격하고, 이후 오전 11시 5분경 삼전교차로에서 송상현 광장 주변을 배회하며 행인 2명(70대·남, 30대·여)을 향해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는 등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고 마약을 복용했거나 술을 마신 상태도 아니었다. A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었다. 인근에 거주하지도 않았다.
경찰은 동종전과 유무, 재범 가능성, 증거 인멸, 도주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구속 수사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경찰에 따르면 5월 29일 오전 10시 10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노상에서 A씨(40대· 여)가 일면식이 없는 B씨(70대·여)가 소지하고 있던 장우산을 빼앗아 B씨의 얼굴 부위를 1회 가격하고, 이후 오전 11시 5분경 삼전교차로에서 송상현 광장 주변을 배회하며 행인 2명(70대·남, 30대·여)을 향해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는 등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고 마약을 복용했거나 술을 마신 상태도 아니었다. A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었다. 인근에 거주하지도 않았다.
경찰은 동종전과 유무, 재범 가능성, 증거 인멸, 도주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구속 수사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