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인도 뭄바이 공항에 있는 인디고 항공 항공기.](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411473303043204ead079118023320410.jpg&nmt=12)
2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공항청은 "군용기를 포함해 인도에 등록돼 있거나 인도가 운항, 소유, 임대한 모든 항공기는 파키스탄 영공에 진입할 수 없다"며 "이는 내달 24일 오전 5시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인도 민간항공부도 이에 상응하는 항행 통보를 발행해 "군용기를 포함해 파키스탄에 등록·운항·소유·임대된 모든 항공기는 내달 23일까지 인도 영공을 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도는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해 관광객 등 26명이 희생되자 이 테러의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다며 각종 제재를 가했고 무력 충돌까지 벌였다.
파키스탄도 지난달 24일부터 인도 항공기의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했고, 인도도 같은 조치를 내려 맞대응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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