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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소상공인 200억 원 추가 융자 지원

2025-05-21 19:36:21

금천형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200억 원 추가 확대 지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하나은행 서초영업본부 이승규 본부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서울신용보증재단 박장혁 상임이사, 우리은행 남부영업본부 최봉계 본부장이미지 확대보기
금천형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200억 원 추가 확대 지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하나은행 서초영업본부 이승규 본부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서울신용보증재단 박장혁 상임이사, 우리은행 남부영업본부 최봉계 본부장
[로이슈 전여송 기자] 금천구는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에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은 구가 자체 예산으로 1년간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지원 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돼 관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업체 운영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대표자 기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에서 상담 및 보증심사를 받은 후, 우리은행 또는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금리는 변동금리이고, 대출 실행 후 1년간 발생하는 이자는 금천구청이 금융기관에 직접 지원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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