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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실무협의' 범정부 대표단 이르면 내일 방미

2025-05-19 10:33:07

안덕근 장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면담(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안덕근 장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면담(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부과한 25%의 상호관세 등의 감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국장급 실무 협의가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성길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은 이르면 20일 출국해 워싱턴 DC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중심의 미국 정부 대표단과 '2차 기술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등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이번 협의는 사실상 6월 3일 예정된 한국 대선 전 열리는 마지막 한미 간 대면 협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이 공감대를 이룬 '줄라이 패키지(7월 일괄 합의)'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는 차기 정부의 몫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안덕근 장관은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나 6월 중순 각료급 중간 점검을 통해 그간의 협의 결과를 확정하고, 합의가 불가능한 의제는 다시 모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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