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군·구 단위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해 체계적인 건강 통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올해 금천구의 조사 대상은 표본 추출을 통해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15명이다. 구는 조사에 앞서 대상 가구에 선정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조사는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 정신건강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흡연율 증가, 비만율 상승, 우울감 유병률 등 최근 지역 건강 지표의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지역 보건 사업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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