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하여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 군민이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 이제 우리가 전해요’ 슬로건 아래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영남지역(영덕군) 산불피해 주민돕기 집중 성금 모금’을 추진했다.
이 결과 역대 최악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영덕군)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군민들의 온정이 밀려들었다.
고성군청 공직자들은 4월 4일부터 18일까지 영남지역(영덕군) 대형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성금 1,1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은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군청 공무원 전원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진행했다.
▲토성면 산불피해마을(8개리) 14,020천 원 ▲토성면 유관기관·단체(7개) 8,960천 원 ▲개인(11명) 5,200천 원 ▲유관기관·단체(31개) 31,800천 원주민, 유관기관·단체 등 성금 모금에 동참한 결과 8개 기관 및 38개 단체, 개인 등 집중 성금 모금액이 총 70,780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 영덕군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은 5월 2일 영덕군청에 고성군수, 고성군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 및 산불 피해 가구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지난 4월 1일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경북 안동시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영양제와 물을 전달했으며 이재민들을 위한 밥차 배식 봉사도 실시했다. 산불 피해 조사가 마무리되면 2019년 고성산불로 인해 피해입은 토성면 지역 유관·기관·단체에서 우선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준비중에 있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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