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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에 ‘보수책사’ 윤여준 영입... “李, 경제 쪽 전문성 있어 다행” 평가

2025-04-29 14:47:57

지난해 이재명 당시 당대표와 윤여준 전 장관과 오찬회동(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이재명 당시 당대표와 윤여준 전 장관과 오찬회동(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30일 출범하고 대선 본선 모드로 본격 돌입한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고 선대위 발족식에서 인선을 공식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윤 전 장관은 평소에도 제게 조언과 고언도 많이 해준다. 제가 조언을 많이 구하는 편"이라며 "많은 분이 계시지만 대표적 인물로 윤 전 장관께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한 번 맡아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9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국정에서 항상 최우선은 경제다.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줘야 하는 것으로, 경제가 국정의 기본"이라면서 "이재명 후보가 경제 쪽에 나름대로 전문성이 있고 문외한은 아니라 그런 점에서는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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