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작년까지 818농가, 855건, 234ha의 농경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했고, 올해도 31.15ha의 139건이 접수되어 농촌일손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농가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석면 청량리 한 농가분에 따뜻한 미담사례가 농업기술센터로 전달됐다.
“몇년째 밭을 갈아보았지만 3번을 갈아엎고 고랑은 켜시는 분은 처음 보았습니다. 돈 받고 하는 남의 일인데도 내 일 같이 군소리 없이 묵묵히 밭을 갈고 고랑을 켜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농작업대행서비스는 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과 장애인과 여성농 등 취약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영농을 대행하고 있으며, 관내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청년 e그린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청년농업인들에게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기여했으며, 농업인들의 농작업 현장에 밀착된 서비스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특히 작년에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대형트랙터와 트랙터전방부착형 베일러를 농작업대행단에 지원하여, 1,234롤(21ha)에 옥수수조사료를 생산하는 농작업대행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축산 농가들의 조사료 생산이용을 확대하면서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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