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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실시

2025-04-24 10:01:58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현장 모습. 사진=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현장 모습. 사진=신한은행
[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한은행은 24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상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신한금융그룹의 ‘재해ㆍ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신한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45억원 규모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내 사업장을 보유한 소기업ㆍ소상공인이며, 기업별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이번 영남권의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 소상공인들께 보다 직접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경영 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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