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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 3억수수 유죄' 박영수 특검 2심서도 보석 청구

2025-04-22 15:00:20

보석 석방된 박영수 전 특검(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보석 석방된 박영수 전 특검(사진=연합뉴스)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심 첫 재판을 앞두고 법원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다.

박 전 특검은 21일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민성철 권혁준 부장판사)에 보석 청구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재판받고 있는 양재식 전 특검보도 지난 18일 보석을 청구했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박 전 특검은 앞서 1심 재판에서도 보석을 신청해 불구속 재판을 받았으나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5천만원을 선고받은 뒤 다시 법정 구속됐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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