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빈집(공·폐가)은 ’24년 기준 총 1,605가구로 진주(1,843가구)에 이어 도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의창구는 250여가구가 빈집(공·페가)으로 지정·관리중이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율이 높은 농촌지역(북면·동읍·대산)에 전체 빈집(공·페가)의 76%(196가구)가 집중되어 있다(자료출처 한국부동산원 빈집정보시스템).
이에 경찰은 범죄발생 및 112신고 등 치안데이터를 바탕으로 불안감이 높은 빈집(공·폐가) 등에 대해 지자체·건물주와 협업해 ▵야간 순찰강화▵출입문 가림막 설치 ▵경고문 부착 등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김선섭 서장은 "빈집(공·폐가)는 범죄 은폐 용도로 활동될 수 있고, 화재, 청소년비행 등의 우려가 있어 철거될 때까지 지속적인 범죄예방진단과 가시적인 순찰활동으로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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