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세미나에는 과학수사 분야별 사례 연구와 새로운 기법 및 장비 개발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최신 기술 공유를 통한 수사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과학수사관, 검시조사관을 비롯해 국과수, 육군수사단, 대학 등 내·외부 전문가 50명이 참석했다.
주요 주제 발표 내용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변사자 신원 확인 가능성 연구 ”(대구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연정 검시조사관 / 민간기업 유니버스AI 협업)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한 자살 현장감식에서의 착안점 ”(대구청 과학수사계 경위 고복찬) ▲“고온 및 그을음에 노출된 혈액지문 증강 기법”(대구청 과학수사계 경장 백현정) ▲“인공지문의 제조 및 지문 리프팅 기술에 관한 실무적 연구”(충북청 과학수사계 경장 남궁주영) 등이다.
참석자들은 각 주제에 대해 기관 간 실무협의체 구성, 실무 적용 가능성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준섭 수사부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과학수사는 국민 신뢰확보의 핵심이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연구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과학수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대구경찰청 과학수사발전연구회(ACI)는 2024년 경찰청 주관 최우수 학습모임에 선정된바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