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 콜코칭 특별보호관찰위원은 격일로 야간에 30분 이상 전화로 소년과 상담하면서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등 범죄의 유혹을 벗어나도록 소통에 힘쓰며, 매월 두 번 1시간 이상 그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일상생활 전반과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코칭 하는 등 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일조하고 있다.
염정훈 부산보호관찰소장은 “한 아이를 성장시키는 데는 온 마을 사람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보호관찰관이 충분히 지도하지 못하는 소년 대상자의 어두운 그림자를 임상 심리상담 전문가인 콜코칭 특별보호관찰위원이 소통과 지원을 하고 있어 보호관찰 대상자의 범죄성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편 2024년 한 해 두 명의 콜코칭 특별보호관찰위원이 총 500회에 걸쳐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30여 명을 콜 코칭과 대면 상담을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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