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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200여개 개설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한 일당 적발

2025-04-08 10:36:36

동부지검(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동부지검(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대포통장 200여개를 개설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한 일당이 적발돼 재판으로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대포통장 유통 총책 A(35)씨 등 조직원 9명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유령법인 45개를 설립하고 이들 명의의 대포통장 213개를 보이스피싱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등에 제공한 혐의(범죄단체조직·활동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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