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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스페인어 자격 시험 DELE 경기∙부산 지역 확대 운영

2025-03-20 15: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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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교는 오는 5월부터 경기와 부산 지역에서 스페인어 공인 자격증 DELE (Diploma de Español como Lengua Extranjera) 시험을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대교는 교육기업 최초로 세르반테스 스페인 문화원이 주관하는 DELE 시험의 ‘대교 DELE 센터’ 유치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외대 및 대구가톨릭대와 함께 공식 시험 센터로서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대교는 인천 지역에서 시행되는 4월, 10월 시험에 이어, 경기 및 부산지역에서 5월과 11월에도 시험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국내 DELE 응시자들의 시험 일정과 장소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말하기 시험 시 감독관이 앱을 활용해 평가하는 기술이 도입되어 보다 효율적으로 시험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며, 대교는 경기와 부산 지역에서 시행되는 DELE 시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세르반테스 문화원의 DELE 감독관 양성 과정에 교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와 부산 지역에서 시행되는 첫 시험 일정은 오는 5월 25일(토)이며 경기도 성남시의 ‘동서울 대학교’와 부산시 ‘대교 해운대 사옥’에서 치러진다. 시험 접수는 대교 언어 학습 온라인 플랫폼인 ‘우주런’에서 가능하다.

대교 관계자는 “국내에서 스페인어 자격 시험 DELE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르반테스 스페인 문화원이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시험 지역 및 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인 만큼, 이를 통해 국내 스페인어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DELE 자격증은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이 인증하는 국제 공인 자격증으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아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기업, 대학 등에서 DELE 자격증을 채택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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