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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외교수장 "우크라 종전 협상 다음 단계 논의"

2025-03-16 16:45:57

지난 2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만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오른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왼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만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오른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왼쪽).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전여송 기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현지시간 15일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문제를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무부는 이날 태미 브루스 대변인 명의로 배포한 자료에서 "루비오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의 다음 단계를 논의하고, 양국의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달 18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두고 루비오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이 협상단을 이끌었다.

이후 백악관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친 설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11일 고위급 회담을 통해 30일간의 일시 휴전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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