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목적으로 보호관찰위원, 보호관찰소 직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등 20여 명이 힘을 모아 직접 삽과 호미로 밭을 일구고, 씨감자를 파종하는 등 올해 6월 중하순까지 정성들여 감자를 재배해 수확한 감자는 관내 복지 시설 등에 무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재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 보호관찰위원협의회 강양훈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정성껏 감자를 재배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풍성하고 소중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보호관찰소와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해마다 보호관찰소 유휴부지에 상반기에는 감자를, 하반기에는 황금배추와 무를 재배해 지역사회 복지 시설 등에 기증하는 등 사랑과 나눔 실천을 통해 범죄 없는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