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에는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혜숙),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박병선),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안경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임규성), 다솜미술심리상담연구소(소장 김영숙),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지부장 최대용) 등 6개 전문기관 대표 및 원주준법지원센터 소장, 소년 보호관찰 담당 사무관, 담당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다중 센터링 상담체계’는 정신질환 등이 있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기존 1:1 방식으로 진행하던 상담 등을 1:多 다중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성폭력·도박·마약·심리치료 등 전문가, 학교 밖 청소년 및 직업훈련 등 지원 전문기관, 보호관찰위원, 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이 대상자 1명의 치유 및 비행 예방을 위해 상담·치료·원호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3월 6일 협약을 체결한 정신건강의학전문병원인 ‘내안에 병원’ 및 지역사회 6개 전문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정신질환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 강화를 위한 다중 센터링 상담체계를 본격 시행하게 된다.
원주준법지원센터 장필승 소장은 “최근 정신질환, 디지털 성범죄, 마약 및 도박 중독 등으로 인한 청소년 비행이 늘어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문기관등과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다중 센터링 상담체계 시행으로 소년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적응과 재비행 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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