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일본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의 호스팅사 버전이다. 메이크샵, 코드엠샵을 통해 개설됐거나 개설을 앞둔 쇼핑몰, 코리아포트원을 통해 결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받는 쇼핑몰들은 손쉽게 KG이니시스의 일본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쇼핑몰에 해당 서비스 탑재 시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 ▲편의점 결제 ▲주요 간편결제 6종을 일괄 제공 가능하다고 KG이니시스는 설명했다. 해외 현지 법인 설립 또는 수수료 부담이 큰 해외 플랫폼 입점 없이 일본 시장에 직접 판매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간편결제 6종은 라쿠텐페이, 아마존페이 등 일본에서 사용률이 높은 인기 간편결제를 포함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메이크샵, 코드엠샵, 코리아포트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쇼핑몰은 누적 57만 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KG이니시스는 3사의 57만 사업자가 편리하게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데 이어, 이커머스 플랫폼 전용 서비스 론칭을 연이어 준비 중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일본 현지 간편결제를 일괄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자신한다”며 “일본결제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 채널을 더욱 강화해 역직구 비즈니스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손쉽게 해외에 팔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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