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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달성

2025-02-21 18: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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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혈액투석 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혈액 속 노폐물을 인공적으로 정화하는 치료법이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정기검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이다.

평가 결과 한양대병원은 종합점수 97.9점으로 전체 평균 82.4점 및 상급종합병원 종별평균 95.8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과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에서는 만점을 획득해 그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본원은 첨단 시설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투석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석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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