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미국 연방 재난관리청(FEMA)의 재난 대응을 비판하면서 FEMA 폐지까지 언급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FEMA를 점검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장관 등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설립 90일 이내에 첫 FEMA 관련 공청회를 열고 이후 180일 이내 개혁 방안 관련 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허리케인과 최근 재난에 대한 연방 정부의 대응을 보면 FEMA의 관료주의를 포함해 효율성, 우선순위,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FEMA의 정치적 편향성에도 심각한 우려도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전문가에 의한 전면적인 (개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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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장관 등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설립 90일 이내에 첫 FEMA 관련 공청회를 열고 이후 180일 이내 개혁 방안 관련 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허리케인과 최근 재난에 대한 연방 정부의 대응을 보면 FEMA의 관료주의를 포함해 효율성, 우선순위,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FEMA의 정치적 편향성에도 심각한 우려도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전문가에 의한 전면적인 (개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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