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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금체불 혐의' 플라이강원 전 대표 징역 4년 구형

2025-01-15 14:37:52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사진=연합뉴스)
집단 임금체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원석 플라이강원 전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춘천지법 속초지원 형사1단독 배다헌 판사 심리로 진행된 주씨의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주씨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경영이 어려운 상황 속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다 보니 불가피하게 임금 지급을 못했다"며 "기업 회생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체불 임금은 대부분 변제했다"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5일 열린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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