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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반기 올레드 TV 점유율 53%로 1위

2024-08-19 2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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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전자는 상반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LG전자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134만 7백 대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3%를 차지했다.

상반기에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글로벌 프리미엄 TV 수요 반등에 힘입어 프리미엄(1,500불 이상) TV 시장 내 OLED TV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45%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약 32%였던 OLED TV의 비중은 1년만에 13%p 증가했다.

유럽 TV 시장 내 OLED TV 매출 비중 역시 16.9%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상반기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8%의 점유율을 기록중이다.

상반기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 전체 TV 출하량은 1076만 9200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전체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16.6% 점유율을 차지했다. 상반기 LG전자의 TV 매출 가운데 최상위 라인업인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를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전 세계 TV 출하량은 9446만 59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 했다. LG전자를 포함한 전체 글로벌 올레드 TV의 상반기 출하량은 254만 9800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며 지난 몇 년간 이어진 글로벌 TV 시장 수요 둔화로 주춤했던 성장세를 소폭 회복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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