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영업수익은 전 분기 대비 164억 원(6.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31억 원(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3억 원(80.2%) 늘어났고, 전년 동기 대비 65억 원(46.8%)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방송이 1,287억 원, 통신이 340억 원, MVNO 수익이 393억 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498억 원, 렌탈은 312억 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렌탈과 지역기반사업 성장이 견인했다. 렌탈 부문에서는 봄∙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등 계절성 가전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직영몰 ‘AI 리뷰 요약’ 서비스로 고객경험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LG헬로비전 이민형 상무(CFO)는 “2분기는 기존 사업인 케이블방송과 알뜰폰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렌탈·커머스·지역기반사업 등 신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지역 3대 신사업(문화∙관광, 교육, 커머스)을 중점으로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