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자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심야시간에 창원권 일대를 돌며 보안이 취약한 시장·상가 점포의 출입문을 쇠지렛대로 부수고 침입하는 방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신속한 검거를 위해 전담 수사팀을 편성,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으로 7월 27일경 창원 시내 유흥가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휴가철을 맞아 빈집 및 상가를 상대로 한 절도 범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하여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하계 휴가철 형사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하는 등 휴가 중 발생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집이나 점포를 비울 경우 현관·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점포 내 현금·귀중품 보관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